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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분만취약지 임산부 추가 지원 완벽 가이드

산부인과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 사는 임산부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분만취약지 임산부 추가 지원 제도.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면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에 추가 20만 원이 더해집니다. 누가,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분만취약지에 30일 이상 거주하고 있다면,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에 일괄 20만 원이 추가로 붙습니다.

• 단태아: 일반 100만 원 → 분만취약지 120만 원
• 다태아: 일반 140만 원 → 분만취약지 160만 원

구분	일반 지역	분만취약지	추가 지원
단태아	100만 원	120만 원	+20만 원
다태아	140만 원	160만 원	+20만 원

2025년 기준 전국 32개 시·군이 분만취약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산부인과가 없거나 분만이 어려운 지역 위주로 선정되어, 이 지역에 사는 임산부에게는 추가 지원금과 함께 다른 모자보건 사업에서도 우선 지원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지역	시·군	개수
인천	옹진군	1
경기	양평군	1
강원	평창군,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 양구군	5
충북	보은군, 괴산군	2
충남	청양군	1
전북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3
전남	보성군, 장흥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6
경북	청도군,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봉화군, 울릉군, 영천시	9
경남	의령군, 남해군, 함양군, 합천군	4

👉 우리 집이 분만취약지에 해당하는지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관할 보건소에 직접 문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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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취약지 추가 지원은 아래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 분만취약지에 30일 이상 거주
• ✅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 ✅ 병원에서 임신 확인을 받은 임산부

거주 확인 방법

• 주민등록등본으로 주소지와 거주 기간 확인
• 신청일 기준 해당 지역에 30일 이상 주소지가 있어야 함
• 전입신고 날짜를 기준으로 30일을 계산

1단계. 임신 확인서 발급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분만취약지에는 산부인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인근 시·군의 병원을 방문해야 할 수 있어요.

2단계. 거주 확인 서류 준비

• 주민등록등본 (30일 이상 거주 확인용)
• 주소지가 분만취약지 지역으로 되어 있어야 함

3단계. 국민행복카드 신청

온라인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 복지로 웹사이트
• 카드사 홈페이지·앱 (BC,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 등)

오프라인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 카드사 연계 은행 지점
• 일부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4단계. 분만취약지 추가 지원 체크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때 “분만취약지 거주자” 항목에 체크하고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출하면 20만 원 추가 지원이 자동 반영됩니다.

추가 20만 원을 받았다고 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기본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와 똑같이 쓰면 돼요.

사용 가능한 곳

• 임신·출산 관련 모든 병원, 의원, 한의원
• 의사 처방전을 가지고 약을 살 때(약국)
• 산후조리원(일부 기관, 사용 가능 여부 사전 확인)
• 출생 후 2세 미만 아기 진료비 및 처방 약제

사용 기간

분만예정일(또는 출산일) 이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 방법

1. 병원이나 약국에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결제할게요”라고 말하기
2. 카드로 결제하면 바우처 금액에서 먼저 자동 차감
3. 잔액이 부족하면 나머지는 일반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

분만취약지 여부 확인

•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 해당 지역 보건소: 분만 가능 의료기관·지원사업 안내

국민행복카드 신청 관련

• 복지로: www.bokjiro.go.kr
• 국민건강보험공단: www.nhis.or.kr
• 정부24: www.gov.kr
• BC·삼성·롯데·KB국민·신한 등 각 카드사 고객센터

“시내에 산부인과가 없어서 안동까지 나가야 했어요. 왕복 2시간 거리라 교통비도 만만치 않았는데, 추가 지원금 20만 원이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초기 검진비랑 영양제 사는 데 잘 썼어요.”

“분만취약지 추가 지원이 있는 줄 몰랐다가 보건소에서 알려줘서 신청했어요. 이미 출산한 후였는데도 소급해서 받을 수 있었고, 아기 예방접종이랑 진료비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섬에 사는데 정기검진 때마다 배 타고 육지로 나가야 해서 부담이 컸어요. 20만 원 추가 지원 덕분에 교통비랑 검진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어요. 주민등록등본만 챙기면 되니까 신청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 [ ] 내가 사는 지역이 분만취약지인지 확인
• [ ] 주민등록등본에서 거주 기간 30일 이상 확인
• [ ] 산부인과(또는 인근 병원)에서 임신확인서 발급
• [ ] 국민행복카드 신청 시 “분만취약지 거주자” 체크
• [ ] 주민등록등본 함께 제출
• [ ] 카드 수령 후 바우처 120만/160만 원으로 잘 반영됐는지 확인

일부 분만취약지에서는 산부인과 개설 지원 사업이나 임산부 교통비·검진비 지원 등 지역별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면 분만 가능 병원 정보와 지역 추가 지원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후도우미 우선 지원)
• 분만취약지 병원 지원 사업
• 조기진통, 임신성 당뇨 등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마지막 당부: 분만취약지 목록과 지원 금액, 세부 기준은 해마다 정책 변경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는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지역 보건소를 통해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주세요.

분만취약지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더 힘들지 않도록, 준비된 제도를 충분히 활용해서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여유 있는 임신·출산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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